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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쥬라기 원시전1 (2. 오프닝) 한글그 외/PC 게임 스토리 2020. 3. 4. 22:52반응형
< 오프닝 >
부족 돌판을 사용하여 당신의 부족을 선택하십시오.
돌판이외를 누르시면 전체내용을 볼수 있습니다.[원시력 원년 - 쥬라기 섬의 전설]
먼 옛날, 지구는 빙하기가 끝나면서 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대지는 여기저기에서 지진과 번개가 일고, 화산이 폭발하고, 바다는 해일과 폭풍에 요동쳤다.
그러던 마침내, 바다 속으로부터 커다란 섬 하나가 솟아오른다.
그리고 이 섬에서는 혼돈과 세포분열에 의해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멸종했을 것으로 믿었던 공룡의 부활이었다.
수백년 후, 남쪽 바다 끝에 위치한 이 섬을 사람들은 '쥬라기 섬'이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이에 얽힌 이야기가 쥬라기 섬의 전설이라고 불리운다.[원시력 972년 - 티라노 부족]
지구에 대혼란이 일어나기전, 대륙에서는 부족들간의 격렬한 전쟁이 있었다.
최후의 생존을 건 부족들간의 전쟁은 대지를 벌겋게 물들인다.
더구나 지진, 폭풍 등 혼란이 아주 심했기 때문에 전쟁에 살아남았다고 해도 더 큰 재해들을 피해야만 했다.
드디어 싸움이 끝날 무렵, 전쟁에 많은 피해를 입은 원시인들은 대륙이 더이상 평화롭게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남쪽 바다에 풍요로운 자연과 비옥한 토지를 가진 섬이 있다는 꿈의 섬을 원하게 된다.피폐해진 대륙, 그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섬...
대륙 곳곳에 남아 있던 많은 원시인들은 꿈의 섬이라 불리는 '쥬라기 섬'을 찾기로 했다.
이들 중 제일 먼저 '쥬라기 섬'에 도착한 원시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공룡들과 싸워서 결국엔 공룡들을 훈련시켜 거느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을 스스로 '티라노'부족이라 칭하고 섬의 주인임을 선언했다.[원시력 975년 - 코아카 부족]
'티라노'부족에서 일부 빠져 나온 원시인들로서, 그들은 '티라노'의 지도자들이 공룡만을 너무 중시하고 자신들을 하찮게 여기게 되자, 거기에 불만을 품는다.
결국은 그들은 자신들이 키우고 아끼던 익룡들만을 데리고 길을 떠나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을 '코아카'부족이라고 명명한다.[원시력 986년 - 마사이 부족]
어느날 해질 무렵, 섬 동쪽해안에는 대륙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도착한다.
그들은 세상에 대한 증오와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들로서 대륙에서도 도적질과 약탈을 일삼던 악당들이었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마을들을 하나하나 습격하게 된다.
이들의 부족이름은 '마사이'부족이였고, 굉장히 잔인했다.[원시력 988년 - 무스펠 부족]
서쪽 하늘의 어둠의 신 페록스는 신들의 세력 다툼에서 밀려나 자신의 모습을 마법사로 변장한 채 쥬라기 섬으로 숨어든다.페록스는 여러가지 마법으로 원시인들을 놀라게 했으며, 자신을 다르는 원시인들을 거느리고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려는 야망을 불태운다.
페록스는 신과 원시인들을 위협하는 해로운 마법들을 원시인에게 가르쳤고, 그 추종자들을 후에 사람들은 '무스펠'부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원시력 992년 - 쿰바 부족]
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일은 잘하지만, 지혜가 부족해서 항상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 원시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부족내에서 오랫동안 노예처럼 취급받는다.그러던 중, 그들의 자식들중에서 뛰어난 머리를 지닌 자가 같은 노예부류의 원시인들을 데리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체격도 좋고, 힘이 좋지만, 지배계급에 의한 권모와 술수에는 당할 수가 없었다.
결국 반란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반란의 주도자들은 목숨을 잃고, 동조한 나머지 원시인들은 추방당하게 된다.
이들은 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대륙에서 벗어나 쥬라기 섬을 찾아 떠났으나, 약간은 지혜가 모자라서 바다에서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했으며, 많은 원시인들이 항해도중 바다에 묻혀갔다.
결국, 생존자가 몇 남지 않아서 쥬라기 섬을 찾게 된다.
이들은 쥬라기 섬 북쪽에 도착하게 되었고, 생활터전을 마련하게 되는데, 자신들을 '쿰바' 마을에 사는 '쿰바'부족이라 불렀다.[원시력 995년 - 카누스 부족]
'쿰바'라는 마을은 주변 '무스펠'부족에게 수많은 공격을 당하게 된다.
'쿰바'부족은 해로운 마법에 의해 많이 죽어가야만 했다.
그러나, 이들중 생각이 깊은 원시인들은 치료 마법을 발견하게 되고, '무스펠'부족과 맞서기를 원했다.
그러나, 다른 '쿰바'족 원시인들은 그냥 얼마정도의 먹거리를 주고 복종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마을을 떠나서 새로운 마을을 형성한다.
그들의 모습은 차츰 마법사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무스펠'부족과는 원수가 된다.
약간의 의식을 치루고 모습이 여자 마법사처럼 변하게 되는 원시인들은 자신들을 '카누스'부족이라고 불렀고, '쿰바'부족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된다.그리고 '쿰바' 마을에 사는 '쿰바'부족은 갈수록 '무스펠'부족에게서 먹거리 요구량이 많아지자, 지난날 떠나갔던 '카누스'부족을 아쉬워하면서, 더이상 '무스펠'부족에게 복종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스펠'부족의 해로운 마법이나 외부 침입에도 견딜 수 있게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간다.
[원시력 996년 - 라둠바 부족]
'마사이'부족과 함께 쥬라기 섬에 도착했던 원시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대륙에서부터 친분관계를 맺고 있었던 '라둠바'부족이었다.'라둠바'부족민들은 쥬라기 섬에 도착당시엔 '마사이'부족과 같이 약탈을 일삼았으나, 차츰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데에 가책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기들의 생존을 위해서 사냥만을 하기로 결심하고 '마사이'부족을 떠난다.
그들은 사냥에 필요한 활 등을 개발하게 되고, 스스로 체력을 단련하여 약탈을 일삼지 않으나, '마사이'족보다도 더 뛰어난 활솜씨를 지니게 된다.
이들은 '마사이'부족과는 저 멀리에 떨어져 쥬라기 섬 서남쪽에 자리를 잡고 마을을 건설한다.[원시력 1013년 - 로메크 부족]
대륙과는 떨어진 남극에 살던 원시인들은 사냥에서 썼던 이동력을 바탕으로, 순간 이동을 터득하게 된다.
그들은 서로 전쟁을 하지 않고 평화스럽게 지냈지만, 지진이 자꾸 일어나고, 춥고 사냥감이 적은 남극에서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이주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배를 타고, 멀리까지 여행을 해보기도 하다가, 결국 쥬라기 섬을 발견한다.
그리고, 쥬라기 섬이 천재지변으로부터 자기가 살았던 남극보다도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된다.이들은 기뻐하며, 쥬라기 섬 남쪽에 마을 형성하게 된다.
이들 부족은 힘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이동 마법등을 통해서 사냥을 하며 평화롭게 살아간다.그러나, 섬 안에 또 다른 부족들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채....
그들의 부족은 '로메크'부족이었다.반응형'그 외 > PC 게임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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