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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더 킹 오브 파이터즈96 (3. 주인공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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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 보스 등장 >

     

    축하합니다.

    멋진 시합이었어요.

     

    처음 뵙겠습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쉽군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인데.

     

    그 실력을 참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건만....

     

    베니마루 : 루갈...!

     

     

    어째서 녀석의 일을...!?

     

    ... 허나, 루갈의 최후는 자멸과 다를게 없죠.

     

    행운이 겹친 승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쿄 : 잠깐만, 아가씨.

     

     

    쿄 : 당신 누구야?

     

    제 이름은 카구라 치즈루.... 수호하는 자.

     

    쿄 : 수호하는 자...?

     

    카구라 : 당신들의 진정한 힘을 보고 싶어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모든 실력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 중간 보스 게임 오버 >

     

    저앞엔 뭐가 있을까? 그건 자신의 실력으로 확인하세요.

     

     

    < 최종 보스 등장 >

     

    쿄 : 자 대답해 주실까. 당신은 대체 누구인지.

     

    어째서 루갈을 알고있지?

     

    카구라 : 루갈이 손에 넣으려 했지만 얻지 못한 힘...

     

    오로치의 힘...

     

    봉인된 그 어둠의 힘을 저는 지켜왔어요.

     

    쿄 : 오로치의 힘이라고?

     

    그것을 루갈이 해방한건가?

     

    카구라 : 아니요. 루갈은 해방된 힘을 곁에서 얻었을 뿐.

     

    그도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이 파멸할 줄은 생각치 못했겠지요.

     

    쿄 : 그것과 이 대회의 주최.

     

    또, 당신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에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카구라 : 불완전 이라곤 하지만, 오로치의 힘을 얻은 루갈을

     

    당신들은 이겼어요.

     

    그 실력을 보기 위해 토너먼트를 열었지요.

     

    예상대로 당신들은 우승을 했어요.

     

    그 후엔 제 힘으로 당신들을 시험할 필요가 있었어요.

     

    쿄 : 뭣 때문에?

     

    카구라 :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다시 봉인하려면,

     

    당신들의 힘을 빌려주길 바래요.

     

    남아있는 시간은 이제 없어요.

    기척으로 알겠어요.

     

    벌써 저곳까지 와있어....

     

    쿄 : 와있... 다고?

     

    카구라 : 그래요....

     

    루갈의 오른쪽 눈을 빼앗고 봉인된 오로치를 해방한 남자....

     

    쿠사나기 쿄, 당신은 알고 있을거예요.

     

    쿄 : 알고 있다고? 내가? ...... 설마!?

     

    ... 바람? 우와앗!!

     

    쿄 :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어이, 괜찮아?

     

    카구라 : 이제와서 무슨일인가 하고 생각 하겠지요.

     

    허나, 당신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쿠사나기의 피를 이은 당신이라면.

     

    그러니... 부탁해요....

     

    과연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으시군요....

     

    베니마루 : 누구냐!?

     

     

    무례하시군요. 이젠 만날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로치의 피에 이끌리신 듯 하군요.

     

    쿄 : 너, 너는!

     

    다이몬 : 쿄, 아는 녀석이야?

     

    베니마루 : 설마, 이녀석이...!?

     

    게닛츠 : 제 이름은 게닛츠!

     

    기억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상처는 어떠신지요?

     

    베니마루 : 역시...

     

    대회 전의 대결에서 너에게 상처를 입힌게 이녀석이지?

     

    다이몬 : 쿄, 그랬었나?

     

    쿄 : 그래. 꼴사납게 져버린 그일을 잊을것 같아?

     

    게닛츠 : 우리들 오로치의 원수 쿠사나기의 전통계승자.

     

    허나, 실제로는 1800년 전과 무엇하나 변치 않았습니다.

     

    녹슬은 기술로는 다시 각성한 오로치를 이길리가 없지요.

     

    쿄 : 글쎄 올시다. 이번엔 그렇다고 말할 수도 없을것 같은데!

     

    아니 말하게 하지 않아!

     

    자신의 미숙함을 알게 되는 건

     

    게닛츠! 네녀석이다!

     

    게닛츠 : 훗, 어리석군요.

     

     

    < 최종 보스 게임 오버 >

     

    쿠사나기의 죽음은 암흑시대의 황혼. 빛은 이제 오지 않습니다.

     

     

    < 엔딩 >

     

    게닛츠 : 쿠사나기의 기술... 이정도 일줄은....

     

    이전의 당신과는 다른 모양이군요.

     

    대체 무엇이?

    ... 뭐, 좋습니다.

     

    하지만, 장난으로 오로치에 관여하리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카구라 : 아니요. 오로치는 반드시 봉인될겁니다.

     

    쿠사나기의 피에 의해서요.

     

    쿠사나기 쿄, 잘생각해 보세요. 오로치를 치는 것이 가능한 자,

     

    그것은 당신이예요.

     

    당신이 원치 않아도 쿠사나기의 운명은 그것을 용서하지 않아요.

     

    당신은 벗어나지 못해...

    쿠사나기의 운명에서....

     

    게닛츠 : 훗,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내세우고

     

    빨리도 사라지는군요.

     

    제멋대로인 사람....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때가 됐습니다.

     

    쿄 : 도망칠건가?

     

    게닛츠 : 아니요, 소환되는 겁니다.

     

    하늘로....

     

     

    쿄 : 1800년 전의 쿠사나기를 아는지도 몰라.

     

    허나, 지금의 내실력까지는 읽지 못한 모양이군, 오로치.

     

    일전의 빚은 갚았다.

     

    베니마루 : 겨우 끝났군.

     

    쿄 : 그래.

     

    베니마루 : 이제 뭘할거야?

     

    쿄 : 집에가서 공부해야지. 추가시험도 있고하니...

     

    베니마루 : 거짓말마. 어차피 가서 잘거잖아?

     

    쿄 : 시끄럿! 내비둬!

     

    다이몬 : 빨리 졸업해라....

     

     

    베니마루 : 그럼, 또 보자구.

     

     

    다이몬 : 잘가라.

     

    쿄 : 야가미, 카구라, 오로치 인가... 드디어 배우가 모였다는 것이군.

     

    뭐, 나하고는 관계없지만....

     

    이오리 : 쿠사나기, 야가미는 관계없어. 나와 너의 승부인거다!

     

    카구라 : 쿠사나기의 운명에서 도망치진 못해요...

     

    게닛츠 : 장난으로 오로치에 관여하리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쿄 : 뭐... 당분간은 심심하지 않겠군.

     

    베니마루 : 겨우 끝났군.

     

    쿄 : 아니.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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