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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더 킹 오브 파이터즈96 (4. 아랑전설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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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 보스 등장 >

     

    축하합니다.

    멋진 시합이었어요.

     

    테리 :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쉽군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인데.

     

    그 실력을 참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건만....

     

    테리 : 루갈...!

     

     

    어떻게 그를?

     

    ... 허나, 루갈의 최후는 자멸과 다를게 없죠.

     

    행운이 겹친 승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죠 : 어이 아가씨, 잠깐 기다려봐.

     

     

    테리 : 당신 누구야?

     

    제 이름은 카구라 치즈루.... 수호하는 자.

     

    테리 : 수호하는 자...?

     

    카구라 : 당신들의 진정한 힘을 보고 싶어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모든 실력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 중간 보스 게임 오버 >

     

    이름에 휘둘려선 진실은 보이지 않아요. 그걸 바로 잡아야죠.

     

     

    < 최종 보스 등장 >

     

    테리 : 어째서 루갈을 알고있지? 넌 누구야?

     

    카구라 : 루갈이 손에 넣으려 했지만 얻지 못한 힘...

     

    오로치의 힘...

     

    봉인된 그 어둠의 힘을 저는 지켜왔어요.

     

    앤디 : 그것을 루갈이 해방했다?

     

    카구라 : 아니요. 루갈은 해방된 힘을 곁에서 얻었을 뿐.

     

    그도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이 파멸할 줄은 생각치 못했겠지요.

     

    테리 : 그것과 이 대회의 주최.

     

    또, 당신과 싸워야 하는게 어떤 관계가?

     

    카구라 : 불완전 이라고는 하지만, 오로치의 힘을 얻은 루갈을

     

    당신들은 쓰러뜨렸어요.

     

    그 실력을 보기 위해 토너먼트를 열었지요.

     

    예상대로 당신들은 우승을 했어요.

     

    그 후엔 제 힘으로 당신들을 시험할 필요가 있었어요.

     

    테리 : 뭣 때문에?

     

    카구라 :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다시 봉인하기 위해서요.

     

    ... 당신들의 힘을 빌려서.

     

    남아있는 시간은 이제 없어요.

    기척으로 알겠어요.

     

    벌써 저기까지 와있어....

     

    테리 : 와있다니?

     

    카구라 : 그래요....

     

    루갈의 오른쪽 눈을 빼앗고 봉인된 오로치를 해방한 남자....

     

    앤디 : 루갈의 오른쪽 눈이라고? 그녀석이....

     

    ......! 뭐야?

    ... 바람!? 우와앗!!

     

    테리 : 어떻게 된거야.... 모두는?

     

    테리 : 괜찮아?

     

    카구라 : 무리한 부탁이란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그러니... 부탁해요....

     

    과연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으시군요....

     

    테리 : 누구냐!?

     

     

    처음 뵙겠습니다.

    게닛츠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여러분을 계속 참관해 왔습니다.

     

    허나 소용 없습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모처럼 입니다.

    특별히 선택권을 드리지요.

     

    싸우지 않고 죽던가,

    싸우다 죽던가의 어느 한쪽 입니다만....

     

    테리 : 모처럼 이지만,

     

    나는 그런 꼴사나운 것은 싫어해서 말이지.

     

    이기는 것은 우리들, 지는것은 네녀석이다!!

     

    게닛츠 : 훗,

     

    어리석군요....

     

     

    < 최종 보스 게임 오버 >

     

    어리석은 자들이여. 주의 어둠에 삼켜져 조용히 잠드십시요.

     

     

    < 엔딩 >

     

    게닛츠 : 약간 장난이 지나쳤나요....

     

    카구라씨, 당신이 인정한 분들이 이정도 일줄은....

     

    하지만, 당신들 손으로 오로치를 다시 봉인한다는 생각은 마십시요.

     

    얌전히 손을 뗄 것을 추천합니다.

     

    카구라 : 아니요. 봉인하겠어요. 반드시.......

     

    게닛츠 : 드센 분이시군요....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때가 됐습니다.

     

    테리 : 기다려! 놓치지 않겠어!!

     

    게닛츠 : 아니요,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소환되는 겁니다.

     

    ... 하늘로.

     

     

    앤디 : 형, 잘지내고 있어?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형과 헤어진지 벌써 1개월이야.

     

    이번 대회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이쪽은 겨우 안정되고 있다는 느낌이야.

     

    지금은 일단 수행의 매일이야.

     

    앗...,

     

    마이는...

     

    잘지내....

     

    그럼, 근황보고가 되어 버렸지만 이쯤에서.

     

    ... 추신.

     

    다음번 주역은 자기가 얻는대서 말이야. 사진을 동봉해줄게.

     

    또 잠시 무사태평 할거라 생각되지만, 그때까지 잘있어....

     

    테리 : 너도 말이지....

     

    꼬마 : 테리! ...... 농구

     

    같이하자!

     

    테리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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