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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더 킹 오브 파이터즈96 (14. 그 외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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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 보스 등장 >

     

    축하합니다.

    멋진 시합이었어요.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쉽군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인데.

     

    그 실력을 참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건만....

     

    루갈!?

     

     

    어째서 그 일을?

     

    ...... 허나, 루갈의 최후는 자멸과 다를게 없죠.

     

    행운이 겹친 승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뭐?

     

     

    대, 대체!?

     

    제 이름은 카구라 치즈루. 수호하는 자....

     

    수호하는 자...!?

     

    카구라 : 당신들의 진정한 힘을 보고 싶어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모든 실력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 중간 보스 게임 오버 >

     

    삶의 이유를 가진자는 강해요. 살려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최종 보스 등장 >

     

    어째서 루갈의 일을!?

     

    카구라 : 루갈이 손에 넣으려고 했으나 얻지 못했던 힘......

     

    오로치의 힘.

     

    봉인된 그 어둠의 힘을 저는 지켜왔어요.

     

    그것을 루갈이 해방했다?

     

    카구라 : 아니요. 루갈은 해방된 힘을 곁에서 얻었을 뿐.

     

    그도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이 파멸할 줄은 생각치 못했겠지요.

     

    그것과, 이 대회의 주최. 그리고 당신과 싸운 일은 어떤 관계가?

     

    구라 : 불완전 이라곤 하나, 오로치의 힘을 얻은 루갈을

     

    당신들은 쓰러뜨렸어요.

     

    그 실력을 보기 위해 토너먼트를 열었지요.

     

    예상대로 당신들은 우승을 했어요.

     

    그 후엔 제 힘으로 당신들을 시험할 필요가 있었어요.

     

    뭣때문에?

     

    카구라 :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다시 봉인하기 위해,

     

    당신들의 힘을 빌려주길 바래요.

     

    남은 시간은 이제 없어요.

    기척으로 알겠어요.

     

    벌써 저기까지 와있어.......

     

    와있다고?

     

    카구라 : 그래요.......

     

    갈의 오른쪽 눈을 빼앗고 봉인된 오로치를 해방한 남자.......

     

    루갈의 오른쪽 눈을?

     

    뭐야! 바람?

     

    우와아!

     

    어떻게 된거야...?

     

    당신 괜찮아!?

     

    카구라 : 무리한 부탁이란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그러니... 부탁해요.......

     

    과연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으시군요.......

     

    누구냐?

     

     

    처음 뵙겠습니다.

    게닛츠라고 합니다.

     

    일의 진행은 전부 지켜 봤습니다.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특별히 선택권을 드리지요.

     

    싸우지 않고 죽던가, 싸우다 죽던가의 어느 한쪽 입니다만......

     

    어느쪽도 아니야. 싸워서 이긴다!

     

    게닛츠 : 훗,

     

    어리석군요.......

     

     

    < 최종 보스 게임 오버 >

     

    속이는 자는 필요없습니다. 인류는 어디까지라도 타락할테니....

     

     

    < 엔딩 >

     

    게닛츠 : 놀랍군요. 이정도 일줄은.......

     

    키구라씨. 당신이 인정한 분들은 상당한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손으로 오로치를 봉인 한다고는 생각하지 마시길.

     

    손을 떼는것을 권장합니다.

     

    카구라 : 봉인해 보이겠어요. 반드시.......

     

    게닛츠 : 드센 분이시군요.......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때가 됐습니다.

     

    도망쳐!?

     

    게닛츠 : 아니요, 소환되는 겁니다.

     

    ...... 하늘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것으로 그자의 환상도 사라졌어요.

     

    그자를 쓰러뜨리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다시 어둠을 두려워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었겠지요.

     

    하지만, 여러분.

    이것으로 전부 해결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어둠에 숨은 자들은 언제 사람들을 어둠에 삼키려 할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지도......

     

    그때는,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럼.........

     

    이렇게, 대회는 끝이났다.

    3명의 활약에 의해,

    어둠은 지상에서 사라지고,

    사람들은 평화를 얻었다.

     

    그리고 3명은 역사의 1페이지에 이름을 남기지 않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사라져갔다.

    허나, 이 싸움은 서장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어둠이 바로 곁에까지 숨어들었다는 것을 3명은 알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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