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더 킹 오브 파이터즈97 (17. 그 외 팀) 한글

< 폭주 캐릭터 등장 >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YOU NEW KING OF FIGHTERS.

당신은 최고의 격투가입니다.

 

이오리 : 우승 세레머니라니... 형편없군...

 

 

커헉..., 뭐냐.........

 

 

큭, 이 대회 역시 오로치가 관계된 것인가...

 

 

피가... 요동친다.

 

 

 

얕보지 마라. 오로치. 나는 네놈의 피따위에 안당해!

 

 

 

쿠오오오오오.........

 

이오리.

 

이오리 : .........

 

상태가 이상해.

 

이오리 : 쿠오오오오오!!

 

 

< 중간 보스 등장 >

 

피의 폭주인가...

 

 

뭐......?

 

멋진 공연이었어요.

 

누구냐...!

 

오로치라 하면 알겠나?

 

오로치.........

 

......!!

 

야시로 : 후훗...

 

무슨 속셈이지?

 

야시로 : 훗... 대부분은 이루어 버렸다.

 

너희들이...

 

무슨 뜻이냐...!?

 

야시로 : 오로치의 각성은 게니츠가 이루었고,

 

그 각성의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정신력이 필요했지.

 

정신력?

 

야시로 : 그렇다. 많은 정신력이 모이는 '장소'

 

그곳을 찾는게 목적이지.

 

 

셸미 :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격투가들이 부딪치는 '장소'

 

이제 알겠죠?

 

그렇군!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이용했군!!

 

야시로 : 필사적인 격투...

 

그 사이에 오로치는 부활에 필요한 힘을 너희로부터 얻었다.

 

당했군...!

 

야시로 : 이렇게 잘 될줄은...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우리와 더 싸우자!

 

...............!!

 

야시로 : 어떤 결과이든

 

너희를 기다리는 것은 지옥이겠지만...

 

 

< 최종 보스 등장 >

 

야시로 : 대단한 실력이군. 하지만, 잘된 일이야.

 

!

 

 

 

셸미 : 이제 다 됐어.

 

 

 

설마.........

 

네가......!?

 

크리스 : 때가 됐다......

 

이럴......... 수가.........!?

 

크리스 : ......... 오... 로... 치.........

 

야시로 : 이제야 일족의 염원을 이루는군.

 

그렇게 둘순 없어!!

 

 

 

 

 

 

 

 

오로치 : 나를 막을수는 없다.

 

너희들이 무엇을 하려는지는 손바닥 보듯이 알수 있지.

 

절대적인 나의 힘 앞에서 너희가 느끼는 공포심과 무력감!

 

!!!

 

마음을 읽는 건가!?

 

오로치 : 너희의 마음만이 아니다.

 

나는 모든 인간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가 있다.

 

자아... 지금부터

 

여기서 과거의 의식을 완수시킨다.

 

얕보지 마라! 그렇게는 안돼!

 

 

< 엔딩 >

 

오로치 : 이해할 수 없군......

 

1800년 전에도 그랬다.

어째서인가?

 

너희들에게는 확실히 멸망의 날이 올텐데...

어째서지!?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우리의 문제니까.

 

오로치 : 후훗.........

 

 

 

 

!!

 

 

 

 

 

 

뭐지......!?

 

으아아앗!

 

 

여기는.........?

 

오로치 : 무의 세계......

 

뭐! 그렇다면, 설마............!?

 

오로치 : 그렇지 않다. 내가 다시 잠들 뿐이다.

 

하지만, 어떨까... 이제부터

 

몇 천년 후의 세상에서

 

너희 인간들을 보게 되는 일이 있을까?

 

기대되는군....

 

어디있지...!?

 

!!

 

여......... 여기는.........!!

 

밖인가...?

 

그렇군....

 

싸움은 끝났다.........

지상최강의 격투가들에 의해 인류는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것의 옳고 그름의 여부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인류의 오만함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한,

오로치의 부활이 그리 멀지만은 않을 것이다.

 

파멸로부터 도망치기에는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인가...

많은 사람들의 바램은 어느새 이 별을 죽음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되어 버린 것인가.........

 

그것을 막기 위해서, 오로치는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오로치...... 그것은, 어쩌면 신의 대행자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류는.........

오로치의 말처럼 거역하는자 일지도 모른다.........

 

거역하고 발버둥쳐서, 살아남으려 하는 인류.........

하지만, 절대 잊어선 안된다.

진짜 적은 오로치가 아닌, 인류 자신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