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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더 킹 오브 파이터즈97 (16. 삼신기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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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 캐릭터 등장 >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YOU NEW KING OF FIGHTERS.

    당신은 최고의 격투가입니다.

     

    레오나 : ..................

     

    !!

     

    뭐지? 눈이 안보여.... 머 머리가...?

     

     

    게니츠 : 첫 각성치고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각성하는 것은 보다 많은 동료들과 만날때,

     

     

    그때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하하하하.........

     

     

     

     

     

     

     

    레오나 : 방금 그건...?

     

     

    게니츠 : 자아, 각성하는 겁니다!!

     

    팔걸집의 피를 이은 자, 레오나여!

     

    쿄 : 뭐냐!

     

    치즈루 : 오로치의 피에 이끌리고 있어....

     

    우우우우우...............

     

     

    < 중간 보스 등장 >

     

    치즈루 : 오로치의 피.......

     

    저 정도까지 인간을 미치게 하다니....

     

    쿄 : ............!

     

    의 폭주인가...

     

     

    쿄 : 뭐냐?

     

    멋진 공연이었어요.

     

    여흥치고는....

     

    쿄 : 누구냐......!

     

    오로치라 하면 알겠나?

     

    쿄 : 오로치.........

     

    ...... 라고!!

     

    치즈루 : 당신들이 오로치.........!?

     

    야시로 : 후훗...

     

    쿄 : 뭘 꾸미고 있나?

     

    야시로 : 꾸며? 거의 이루어 버렸다.

     

    너희들이...

     

    쿄 : 무슨 소리냐!?

     

    야시로 : 오로치의 각성은 게니츠가 이루었고,

     

    그 각성의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정신력이 필요했지.

     

    쿄 : 정신력?

     

    야시로 : 그래.

     

    정신력을 단숨에 증폭 시키는 '장소'의 발견이 목적이다. 그리 어려운건 아니었지.

     

     

    셸미 :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격투가들이 부딪치는 '장소'

     

    이제 알겠죠?

     

    치즈루 : 설마.........

     

    킹 오브 파이터즈가 이용 당한건가!?

     

    쿄 : 뭐라고!?

     

    야시로 : 필사적인 격투...

     

    그 사이에 오로치는 부활에 충분한 힘을 너희들로부터 얻는 것이다.

     

    치즈루 : 이런... 방심했어!

     

    야시로 : 이렇게 잘 될줄은...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1800년 전에 남겨진 부분이.........

     

    치즈루 : 1800년전?

     

    야시로 : 그래.

     

    1800년전... 오로치는 인류종말을 원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증대시키는 데는 그에 걸맞는 '산제물'이 필요했었고,

     

    그것이 '쿠시나다'...

     

    치즈루 : 오로치의 산제물이 된다고 전해지고 있는......

     

    야시로 : 공주지....

     

    치즈루 : 하지만, 그건 전설 속의 인물이......?

     

    야시로 : 실화이다.

     

    오로치가 에너지를 증대시키는 매개 역할... 그것이 쿠시나다였다.

     

    하지만, 1800년전 쿠시나다를 손에 넣는 일은

     

    실패했다.

     

    치즈루 : 우리들의 선조가 그걸 막았군요.

     

    야시로 : 그래.

     

    산재물을 잃은 오로치가

     

    다시 각성하기까지 1800년이 걸렸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환생한 것이지.

    쿠시나다가...

    이 현세에 말이다!

     

    치즈루 : 그런!?

     

    야시로 : 놀라긴 일러.

     

    그녀의 환생은 누굴까. 쿠사나기?

     

    쿄 : 무슨 소리냐!?

     

    야시로 : 운명이랄까?

     

    쿠사나기... 그녀는 네놈의 여자로 환생했다!

     

     

    쿄 : 유키가!!

     

    야시로 : 우리들의 진짜 목적은 그녀를 얻는것.

     

    방해만 되는 너희들은 사라져야겠어.

     

    이오리 : 건방진 놈...!

     

    쿄 : 그렇게 하게 두진 않아!

     

    야시로 : 좀 더 분노해라.

     

    네놈의 '분노'도 이쪽에서 유용하게 이용해 줄테니 말이다.

     

     

    < 최종 보스 등장 >

     

    야시로 : 즐거웠지만, 결국엔 역효과였다!

     

    !

     

     

     

    셸미 : 이제 다 됐어.

     

     

     

    치즈루 : 설마.........

     

    저 아이가.........!?

     

    크리스 : 때가 됐다....

     

    치즈루 : 당신이... 정말로 그런건가요......?

     

    크리스 : ......... 나는......... 오로치.........

     

    야시로 : 이제 일족의 염원을 이루는가...

     

    쿄 : 웃기지 마라!!

     

     

     

     

     

     

     

     

    오로치 : 부활할 때가 왔다.

     

    너희들 삼신기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치즈루 : 그렇지 않아!!

     

    오로치 : 아무 대책도 없이? 삼신기는 모두 모였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아직 모른다.

     

    쿠시나다가 없다고 해서 전부 실패로 끝나진 않아.

     

    치즈루 : ... 마음을 읽히고 있어!

     

    오로치 : 너희의 마음만이 아니다.

     

    나는 모든 인간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가 있다.

     

    자아... 지금부터

     

    여기서 과거의 의식을 완수시킨다.

     

    쿄 : 얕보지 마라! 그리하게 두지는 않아!!

     

     

    < 엔딩 >

     

    쿄 : 녀석은...... 죽은 건가?

     

    치즈루 : 그랬으면 좋겠어요.

     

    전의 싸움에서도 오로치를 쓰러뜨릴 수는 없었어요.

     

    봉인하는 것도 겨우였으니까요.

     

    오로치 : 그 말대로..........

     

    인간은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치즈루 : 그럴 수가... 하지만 그 정도 공격을 받고도......

     

    왜...?

     

    쿄 : 서 있는게 겨우 아닌가?

     

    네놈에게 싸울 힘도, 팔걸집도 이젠 없다!!

     

    오로치 : 힘이라.... 하지만,

     

    오로치의 피를 이은 자가 있다면 좀 틀려지지.

     

    쿄 : 뭐라고!?

     

    이오리 : !

     

    이오리 : !

     

    이오리 : 오오.........

     

    오로치 : 쿠사나기와 야타를 죽여라.

     

    '삼종의 신기' 따위같은 어이없는 계약을 깨뜨린다.

    오로치의 아이...

     

    야가미여...!

     

    이오리 :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로치 : !!

     

    이오리 : 오오오오오............

     

    쿄 : 야가미이이!

     

    베는 자... 쿠사나기여. 이 자를 속박하고 있는 숙명에서 구해 주게...

     

    쿄 : 누구?

     

    모든것이 미쳐버린 것은 피의 계약을 맺은 그날....

     

    우리 일족이 오로치에게 넘어가 버린 그때부터였다.

     

    쿄 : 우리 일족?! 야가미. 아니, 그럼... '야사카니' 일족인가?

     

    한번 범한 잘못을 고치지 못하고,

     

    660년 동안이나 반복해 왔다..........

     

    그 영원히 반복되는 잘못을 이 남자는 혼자서

     

    짊어져가는 숙명이며, 용서받기 어렵지만....

     

    그 죄는 일족 전체의 것... 이 남자만의 것이 아니다.

     

    '봉하는 자'의 역할을 다해, 우리들의 죄로부터 이 남자를 구해주게.

     

    이제 끝내야만 한다...

     

    오로치, 그 자와 함께.......

     

    그리고..........

     

    1800년 전의 그때처럼......

    쿠시나다를 지키는 것이다.

     

    쿄 : 끝장을 내주지. 카구라... 준비 됐어?

     

    치즈루 : 해 보겠어요.........

     

    저도 신기인 '수호하는 자'니까요.

     

    오로치 : 어리석은......!

     

    야가미에게 쿠사나기의 힘을 부딪칠 생각인가.

    너희가 죽어도?

     

    치즈루 : 쿄! 빨리!!

     

    쿄 : 간다...!!

     

    이오리 : 오오오오오오오오...!!

     

    쿄 : 야가미이이이...!!

     

     

     

     

     

    쿄 : 유키............

     

    유키 (음성 대사) : 기다릴테니까... 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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