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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더 킹 오브 파이터즈96 (7. 사이코 솔저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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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 보스 등장 >

     

    축하합니다.

    멋진 시합이었어요.

     

    아테나 :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쉽군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인데.

     

    그 실력을 참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건만....

     

    켄스우 : 루갈 이라꼬...!

     

     

    켄스우 : 어째서 그 일을 알고있는겨!?

     

    ... 허나, 루갈의 최후는 자멸과 다를게 없죠.

     

    행운이 겹친 승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켄스우 : 뭐라꼬!

     

     

    친 : 자넨, 누군가!?

     

    제 이름은 카구라 치즈루.... 수호하는 자....

     

    아테나 : 수호하는 자....

     

    카구라 : 당신들의 진정한 힘을 보고 싶어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모든 실력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켄스우 : 웃샤, 해치워주지!

     

    누님! 봐주진 않을껴!

     

     

    < 중간 보스 게임 오버 >

     

    운명의 나침반은 저와 당신들을 가리켰어요. 의미를 알겠어요?

     

     

    최종 보스 등장 >

     

    친 : 그럼, 대답해 주실까!

     

    어째서 루갈의 일을 알고 있는지?

     

    그대의 정체는 무엇인지!?

     

    카구라 : 루갈이 손에 넣으려 했지만 얻지 못한 힘...

     

    오로치의 힘...

     

    봉인된 그 어둠의 힘을 저는 지켜왔어요.

     

    아테나 : 그것을 루갈이 해방했다?

     

    카구라 : 아니요. 루갈은 해방된 힘을 곁에서 얻었을 뿐.

     

    그도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이 파멸할 줄은 생각치 못했겠지요.

     

    켄스우 : 그것과 당신이 이 대회를 주최한 것.

     

    거기다 당신과 싸우는 꼴이 된 것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이여?

     

    카구라 : 불완전 이라고는 하지만, 오로치의 힘을 얻은 루갈을

     

    당신들은 쓰러뜨렸어요.

     

    그 실력을 보기 위해 토너먼트를 열었지요.

     

    예상대로 당신들은 우승을 했어요.

     

    그 후엔 제 힘으로 당신들을 시험할 필요가 있었어요.

     

    켄스우 : 무엇때문에?

     

    카구라 :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다시 봉인하기 위해,

     

    당신들의 힘을 빌려주길 바래요.

     

    남은 시간은 이제 없어요.

    기척으로 알겠어요.

     

    벌써 저기까지....

     

    아테나 : 와있다고?

     

    카구라 : 그래요....

     

    갈의 오른쪽 눈을 빼앗고 봉인된 오로치를 해방한 남자.......

     

    친 : 뭐라고!?

     

    켄스우 : 크윽. 뭐여!

     

    바, 바람이......!

     

    켄스우 : 젠장! 뭔 꼴이여!

     

    아테나 : 앗, 괘, 괜찮습니까!?

     

    카구라 : 무리한 부탁이란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 그러니.

    ... 부탁해요.......

     

    과연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으시군요....

     

    친 : 이, 이 기운은, 루갈과 같아!

     

    아니, 설마!? 루갈 이상인가......!

     

    켄스우 : 누, 누꼬!?

     

     

    처음 뵙겠습니다.

    게닛츠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여러분을 계속 참관해 왔습니다.

     

    당신들은, 어리석은 인간들을 지키는게 정의라고 착각하고 계시더군요.

     

    켄스우 : 뭐라꼬!?

     

    게닛츠 : 모르시겠습니까?

     

    인간들 때문에 이 어머니 같은 대지에 든 병은

     

    벌써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와있습니다.

     

    그래요...! 말하자면, 인간은 이 지구에 들러붙은 해충에 지나지 않는것 입니다.

     

    그래도 인간이 지킬만한 가치가 있다는 겁니까?

     

    아테나 : 그래도, 인간에겐......

     

    우리들에겐, 아직 미래가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을겁니다!

     

    게닛츠 : 후후후. 좋습니다.

     

    당신들은 저에게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그것이 인간의 운명 그자체라는것을...

     

    알게해 드리지요.

     

     

    < 최종 보스 게임 오버 >

     

    검은 눈물이 대지를 적십니다. 당신들이 믿는건 이제 없어요.

     

     

    < 엔딩 >

     

    게닛츠 : 놀랍군요. 이정도 일줄은....

     

    키구라씨. 당신이 인정한 분들은 상당한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손으로 오로치를 봉인 한다고는 생각하지 마시길.

     

    손을 떼는것을 권장합니다.......

     

    카구라 : 봉인해 보이겠어요. 반드시.......

     

    게닛츠 : 드센 분이시군요.......

     

    그리고, 인간의 미래에 희망을 걸고 있는 여러분.

     

    인간은 당신들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현명하지 못합니다.

     

    가까운 시기에 당신들은 인간을 위해 싸운것을 후회하게 될겁니다. 반드시.......

     

    아테나 : 후회하지 않아요! 저희들은 바꿔 보이겠어요!

     

    게닛츠 : 후후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때가 됐습니다.

     

    켄스우 : 워디 가는겨! 튀는건감!?

     

    게닛츠 : 아니요, 저는 소환 된겁니다.

     

    하늘로.......

     

     

    친 :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가....

     

    켄스우 : 앗, 그 누님도 없어졌구먼.

     

    아테나 : ......... 사부님.

     

    저희들...... 틀리지 않은거죠?

     

    친 : .........

     

    우리들 인간이, 잘못된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틀림 없겠지.

     

    허나, 네가 말한 것처럼 인간은 변하는게 가능할게야.

     

    분명히.......

     

    아테나 : ...... 믿어요.

     

    전 믿고 있어요!

     

    친 : 하아! ......

     

    그것보다 이번 대회에선, 나도 지쳐 버렸다.

     

    확실히 쉬어야 겠구나............

     

     

     

     

     

    켄스우 : 자, 잠깐만요. 사부님?

     

    아테나 : 그런... 아, 안돼요...... 사부님!

     

    켄스우 : 그런 바보같은 일은 없을거구먼.

     

    농담은 그만 둬요!!

     

     

    아테나 : 사, 사부님.......

     

    켄스우 : 이 바보사부!!

     

    친 : 윽! 뭐, 뭐냐!

     

    모처럼 기분좋게 잘까 했더만!

     

    거기다 지금 바보라고 했겠다!

     

    켄스우 : 바보니깐 바보라고 했구먼!

     

    아테나 : 정말! 켄스우도 사부님도 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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