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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더 킹 오브 파이터즈97 (9. 한국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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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 캐릭터 등장 >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YOU NEW KING OF FIGHTERS.

    당신은 최고의 격투가입니다.

     

    이오리 : 우승 세레머니라니... 형편없군...

     

     

    커헉..., 뭐냐.........

     

     

    큭, 이 대회 역시 오로치가 관계된 것인가...

     

     

    피가... 요동친다.

     

     

     

    얕보지 마라. 오로치. 나는 네놈의 피따위에 안당해!

     

     

     

    쿠오오오오오.........

     

    김갑환 : 너는? 이오리!

     

    이오리 : .........

     

    최번개 : 우왓! 공격해 오네용!!

     

    이오리 : 쿠오오오오오...!

     

     

    < 중간 보스 등장 >

     

    피의 폭주인가...

     

     

    김갑환 : 이건 도대체...?

     

    멋진 공연이었어요.

     

    김갑환 : 누구냐!

     

    오로치라 하면 알겠나?

     

    김갑환 : 너희들이...

     

    오로치라고!?

     

    장거한 : 간수 녀석의 친구로군!

     

    야시로 : 그렇다. 덩치... 기억하고 있군.

     

    김갑환 : 뭘 꾸미고 있나!

     

    야시로 : 꾸며? 대부분 이루어 줬다.

     

    너희들이...

     

    최번개 : 무슨 소리지유...?

     

    야시로 : 오로치의 각성은 게니츠가 이루었고,

     

    그 각성의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정신력이 필요했지.

     

    장거한 : 정신력?

     

    야시로 : 그렇다. 많은 정신력이 모이는 '장소'

     

    그곳을 찾는게 목적이지.

     

     

    셸미 :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격투가들이 부딪치는 '장소'

     

    이제 알겠죠?

     

    김갑환 : 그런가!

     

    킹 오브 파이터즈를 이용했다는 거군!!

     

    야시로 : 필사적인 격투...

     

    그 사이에 오로치는 부활에 필요한 힘을 너희들로부터 얻는 것이다.

     

    장거한 : 흠... 너희들 똑똑한데?

     

    최번개 :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만유!

     

    야시로 : 이렇게 잘 될줄은...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우리들과 싸워다오.

     

    김갑환 : 반드시 쓰러뜨려 주마!!

     

    야시로 : 뭐, 이겼을 경우에

     

    너희들을 기다리는 건 지옥이겠지만...

     

     

    < 최종 보스 등장 >

     

    야시로 : 우리들을 이겼어도 결국은 역효과였다!

     

    김갑환 : !

     

     

     

    셸미 : 이제 다 됐어.

     

     

     

    설마.........

     

    크리스 : 때가 됐다....

     

    김갑환 : 네가.........?

     

    크리스 : ............ 오... 로... 치............

     

    야시로 : 이제 일족의 염원을 이루는군.

     

    장거한 : 염원?

     

    셸미 : 그래요. 세상을 '무'로...... 그것이 우리들의 염원....

     

    김갑환 : 보고만 있을것 같냐!!

     

     

     

     

     

     

     

     

    오로치 : 나를 막을수는 없다.

     

    너희들이 무엇을 하려는지는 손바닥 보듯이 알수 있지.

     

    거기 두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인간은, 인 을 쉽게 배신하는 생물이다.

     

    장거한, 최번개 : !!!

     

    김갑환 : 배신한다고? 설마... 너희들!

     

    최번개 : 아, 아니......, 아, 아무것도 아니여유.

     

    장거한 : (곤란한걸, 최번개)

     

    최번개 : (정말로 마음을 읽는것 같아유.)

     

    오로치 : 너희의 마음만이 아니다.

     

    나는 모든 인간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가 있다.

     

    자아... 지금부터

     

    여기서 과거의 의식을 완수시킨다.

     

    김갑환 : 그렇게는 안돼! 악은 용서할 수 없다!

     

     

    < 엔딩 >

     

    오로치 : 이해할 수 없군......

     

    1800년 전에도 그랬다.

    어째서인가?

     

    너희들에게는 확실히 멸망의 날이 올텐데...

    어째서지!?

     

    김갑환 : 만약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선택한 길이다.

     

    네가 걱정할 바가 아니야!

     

    오로치 : 후훗............

     

     

     

     

    장거한 : 헛!!

     

     

     

     

     

     

    최번개 : 뭐지유.........!?

     

    최번개 : 우와앗!!

     

     

    장거한 : 여 여기는 어디지?

     

    오로치 : 무의 세계.........

     

    김갑환 : 뭐!! 그렇다면, 설마.........!?

     

    오로치 : 그렇지 않다. 내가 다시 잠들 뿐이다.

     

    하지만, 어떨까... 이제부터

     

    몇 천년 후의 세상에서

     

    너희 인간들을 보게 되는 일이 있을까?

     

    기대되는군....

     

    김갑환 : 그 때는 세계최강의 '태권도'가,

     

    너를 또 다시 잠들게 할 것이다!!

     

    최번개 : !!

     

    장거한 : 뭐, 뭐야........ 이건...............!!

     

    최번개 : 끝난 겁니까요...?

     

    김갑환 : ...... 아마...... 도.

     

    TV 기자 : 감사합니다.

     

    김갑환 : 아니요. 저희야말로 도움이 되었을지...

     

    TV 기자 : 이것을 방송하면 길을 벗어난 사람들이나

     

    비슷한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어떤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갑환 :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저도 협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그들을 사회에 복귀시켜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장거한, 최번개 : !!

     

    장거한 : (우후후후후. 해냈다, 최번개.)

     

    최번개 : (열심히 하길 잘했구만유.

     

    하지만, 장선생... 이번에는 조심해야 해유. 작년처럼

     

    쓸게없는 소리를 해서 헛수고로 만들수는 없으니까유.)

     

    장거한 : (오, 알았어. 얌전히 있지.)

     

    TV 기자 : 그렇군요.

     

    저희들이 봐도, 그들은 충분히 갱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김갑한 : 음... 이렇게 해서 너희들도 인정받게 되었으니,

     

    나도 안심하고 사회로 되돌려 보낼수가 있다.

     

    장거한 : 김 선생님.........

     

    김갑환 : 지금까지 일은 절대 잊지 않도록.

     

    최번개 : 신세 많이 졌었어유.

     

    며칠후

     

    장거한 : 이번에야말로 진짜 자유가 되었군.

     

    최번개 : 그렇네요... 하아! 역시 자유는 좋구만유.

     

    장거한 : 오오.

     

    최번개 : 이렇게 해서 우승 상금도 잔뜩 받았고 말이지유.

     

    장거한 : 이것이 해외에서 써 버릴 자금이 될 것도 모르고,

     

    정말이지...

    사람만 좋은 바보야.

     

    장거한, 최번개 : 핫핫핫

     

    장거한 : 이제 김갑환의 얼굴을 볼일도 없지.

     

    최번개 : 그렇겠지유.

     

    장거한, 최번개 : 핫핫핫하...............

     

    ? : 호... 내 얼굴을 보지 않는 것이 그렇게 기쁜가?

     

    장거한, 최번개 : !!!

     

    장거한, 최번개 : 기... 김 선생님!! 어, 어떻게 여기에?

     

    김갑환 : 잠깐 태권도 협회에 일이 있어서.

     

    장거한, 최번개 : ...............

     

    김갑환 : 내가 조금 쉽게 생각한것 같군.

     

    4년간 지도 했어도 결국 갱생은 무리였나.........

     

    최번개 : 아 아니, 그게...

     

    김갑환 : 그래서 결심했다.

     

    이 김갑환... 일생을 걸고, 너희들을 갱생 시키기로!!

     

    장거한 : 히, 히이이...!!

     

    김갑환 : 돌아가면 다시 한번,

     

    그 삐뚤어진 근성을 고쳐주지!!

     

    장거한, 최번개 : 싫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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