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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더 킹 오브 파이터즈97 (6. 신 이카리 팀) 한글
    대전 액션/오락실 + 게임기 게임 스토리 2020. 1. 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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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 캐릭터 등장 >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YOU NEW KING OF FIGHTERS.

    당신은 최고의 격투가입니다.

     

    이오리 : 우승 세레머니라니... 형편없군...

     

     

    커헉..., 뭐냐.........

     

     

    큭, 이 대회 역시 오로치가 관계된 것인가...

     

     

    피가... 요동친다.

     

     

     

    얕보지 마라. 오로치. 나는 네놈의 피따위에 안당해!

     

     

     

    쿠오오오오오.........

     

    랄프 : 어쩔 생각이냐?

     

    이오리 : .........

     

    레오나 : 피의 폭주....

     

    이오리 : 쿠오오오오오...!

     

     

    < 중간 보스 등장 >

     

    피의 폭주인가...

     

     

    레오나 : !

     

    멋진 공연이었어요.

     

    랄프 : 누구냐.........!

     

    오로치라 하면 알겠나?

     

    랄프 : 오로치.........

     

    ...... 라고!?

     

    야시로 : 후훗...

     

    랄프 : 수상한 놈이로군. 뭘 꾸미고 있나?

     

    야시로 : 꾸며? 대부분을 이루어 준것은 너희지.

     

    랄프 : 우리들이? 무슨 소리냐?

     

    야시로 : 오로치의 각성은 게니츠가 이루었고,

     

    그 각성의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정신력이 필요했지.

     

    클라크 : 정신력?

     

    야시로 : 그렇다. 많은 정신력이 모이는 '장소'

     

    그곳을 찾는게 목적이지.

     

     

    셸미 :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격투가들이 부딪치는 '장소'

     

    이제 알겠죠?

     

    클라크 : 그랬었군......,

     

    이용했다는 건가. 킹 오브 파이터즈를!!

     

    야시로 : 필사적인 격투...

     

    그 사이에 오로치는 부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너희들로부터 얻어냈지.

     

    클라크 : 완전히 놈들의 손에 놀아났었군!!

     

    야시로 : 이렇게 잘 될줄은...

     

    그리고 오로치의 피를 이은 자들의 대회 출전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었지.

     

    랄프 : 뭐!?

     

    야시로 : 모르진 않을거다. 한 사람은 '이오리'.

     

    또 한 사람은 '레오나'. 너희의 동료...

     

    레오나 : !!

     

    랄프 : 이... 자... 식!!

     

    야시로 : 그렇지만 약간 부족하다. 마무리로

     

    우리와 싸워야겠다.

     

    랄프 : 건방지군... 살아서 돌아갈 생각일랑 버려라!

     

    야시로 : 워밍업은 대회로도 충분 했지?

     

    용병들의 실력을 확실히 감상하게 해달라구!

     

     

    < 최종 보스 등장 >

     

    야시로 : 대단했지만, 결국엔 역효과였다.

     

    !

     

     

     

    셸미 : 이제 다 됐어.

     

     

     

    클라크 : 설마..........

     

    그가............!?

     

    크리스 : 때가 됐다....

     

    랄프 : 누구냐? 이름을 말해라!

     

    크리스 : ......... 오... 로... 치.........

     

    야시로 : 이제 일족의 염원이 이루어진다.

     

    랄프 : 얕보지 마라... 그렇게는 안된다!!

     

     

     

     

     

     

     

     

    오로치 : 나를 막을수는 없다.

     

    너희들이 무엇을 하려는지는 손바닥을 보듯이 알수가 있지.

     

    세곳에서의 동시공격은 헛수고다....

     

    나에게는 약점이 있을수 없다.

     

    !!!

     

    랄프 : 마음을...... 읽는 건가!?

     

    오로치 : 레오나.........

     

    레오나 : !!

     

    오로치 : 팔걸집인 가이델의 사생아여.........

     

     

    레오나 : 싫어......!!

     

     

    들어오지마.........!!

     

     

    생각해내고 싶지 않아...!!

     

    랄프 : 레오나! 괜찮아?

     

    오로치 : 와라, 세계종말을 함께 맞이하는 거다...

     

    레오나 : 숙명... 웃기지 마.

     

    오로치 : 너도 인간들과 마찬가지인가? 할수 없군.

     

    여기서 의식을 완수시켜 세상을 '무'로 한다.

     

    랄프 : 제 멋대로 지껄여대지 말란 말이다!!

     

     

    < 엔딩 >

     

    오로치 : 이해할 수 없군......

     

    1800년 전에도 그랬다.

    어째서인가?

     

    너희들에게는 확실히 멸망의 날이 올텐데...

    어째서지!?

     

    랄프 : 그건 네 놈의 생각이고.

     

    우리 인간들의 생각은 달라.

     

    오로치 : 후훗.........

     

     

     

     

    !!!

     

     

     

     

     

     

    랄프 : 뭐냐.........!?

     

    으아...!!

     

     

    클라크 : 여기는...... 어디냐?

     

    오로치 : 무의 세계...

     

    랄프 : 뭐라고!! 그럼, 설마............!?

     

    오로치 : 그렇지 않다. 내가 다시 잠들 뿐이다.

     

    하지만, 어떨까... 이제부터

     

    몇 천년 후의 세상에서

     

    희 인간들을 보게 되는 일이 있을까?

     

    기대되는군....

     

    랄프 : 숨어있지 말고 나오는게 어때!?

     

    !!

     

    이, 이건............!!

     

    랄프 : 끝난 건가?

     

    클라크 : 아마도..........

     

    클라크 : 오로치가 레오나를 불렀을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랄프 : 글쎄..........

     

    하지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것 같아.

     

    레오나 : 그때.......... 생각이 났어.

     

    모든 것이.........

     

    그때, 나는............

     

    랄프 : 하지만... 네 뜻으로 한게 아니였었잖아.

     

    일종의 사고였다고!

     

    클라크 : 레오나.........?

     

    랄프 : 이봐, 뭐 하려는 거야?

     

     

     

     

    레오나 : .........!!

     

    랄프 : 바보가......

     

    랄프 : 바보가........., 조급해 하지마!

     

    레오나 : 하지만...... 나는.........

     

    랄프 : 자신을 자책하지 마. 너는 너다!!

     

    숙명? 흥. 그런건.........

     

    무시해버려!!

     

    레오나....... 자책할 것 없다.

     

    오로치의 피 따위 숙명에 얽매일 필요는 없어.........

     

    숙명 따위는 말이야...... '무시해버려.........'

     

    너는 너를 위해서 살아라...

     

     

    레오나 : 아빠......! ......... 고마워요...

     

    랄프 : 그 때... 너는 외톨이였지. 하지만, 지금은 달라....

     

    '우리들'은 세명이 하나다.

     

    돌아가자.... 우린 돌아갈 곳이 있어.

     

     

    레오나 : 라.........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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